해외직구 면세대상 합산규정 면세요건 변경사항

해외직구 합산규정 불합리해요

요즘은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서 물건 많이 삽니다.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등등 점점 그 물량과 금액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직구를 하다 보면 물건이 좋다 보니 2-3개 주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물건을 발송하는 사정에 따라 같은 날 도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입항일이 같을 경우 각각 다른 날에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세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었답니다. 그럴 때는 굉장히 억울한 점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서로 다른 날 주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 입항했기에 면세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이런 불합리한 조항을 해외직구 하는 분들이 민원을 많이 제기해 왔었는데요. 드디어 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합산규정 법조항이 바뀌었네요^^

2022년 11월 17일 부터는 동일한 날짜에 입항한 물건들 금액합산하는 규정이 사라졌습니다. 구매한 날짜가 다르다면 설사 입항일이 같다 할지라도 면세가 됩니다. 현재 물품의 면세조건은 합계가 150달러(미화 200달러) 이하일 경우는 관세와 부가가치세를 면세로 처리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2월 10일에 120달러로 장난감을 해외직구로 구매하고, 12월 13일에 영양제를 100불 구매하고 같은 날 입항하더라도 면세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해외직구 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해외직구 면세규정 바뀐이유

관세청 직원은 현재 해외직구 하는 분들의 금액합산 규정으로 여러 민원들이 제기된 것을 고려하여 고시를 개정했다고 합니다. 역시 불합리한 법들은 계속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민원을 제기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해외직구에서 면세에 관련된 조항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이라도 바뀌어서 합리적으로 세금을 내게 돼서 다행입니다. 조금이라도 싸게 사기 위해 해외직구를 선택하는데 세금으로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하게 되면 억울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이점 고려하셔서 해외직구 구매할 때 같은 날 구매액이 150불이 초과하지 않도록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