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굴단지] 보령 천북굴축제 굴구이 맛집 맛나굴수산

매년 11-2월이 되면 보령의 천북굴단지가 생각이 납니다.

천북굴단지의 굴요리는 정말 다양합니다. 예전에는 석화구이가 주메뉴였지만

굴회를 비롯해 굴찜, 굴밥 등 여러 메뉴들이 있습니다.

 

1990년대 초부터 마을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소규모로 석화구이를

팔던 곳이 이제는 100곳이 넘는 식당에서 석화구이 굴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러 식당들을 다니면서 좋은 집을 찾았는데요. 

 

거의 30년 전통의 굴구이 등의 맛난 굴요리를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가게마다 앞에 신선한 굴 자루들이 보입니다. 가을철부터 맛있게 살이 오른 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년 11월부터 천북굴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모든 가게들의 가격대는 비슷합니다. 얼마나 친절하게

서비스도 챙겨주시고 맛있게 굴밥, 굴찜, 굴칼국수 등을 만들어 주시는지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굴은 필수 아미노산의 보고로 바다의 우유로도 불립니다.

칼슘, 철분, 구리, 마그네슘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고요.

특히 여성분들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굴구이로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열로 인해 굴이 깨지는 소리가 나면서

가끔씩 얼굴에 튀기기도 해서 굴찜으로도 먹어보았습니다.

굴찜에는 조개도 보입니다. 여기에서 먹는 굴은 택배로도 주문할 수 있고

산지 가격으로 사서 갈 수도 있답니다. 초장에 찍어 먹는 맛은 일품입니다.

천북굴단지 인근에는 포구도 있고요. 주변의 산책로도 잘 되어 있답니다.

바닷가의 경치도 즐기고 맛있는 굴요리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장소입니다.

굴구이보다는 석화구이라는 이름이 더 예쁘게 다가오네요.

겨울의 길목인 11월부터 2월까지 즐길 수 있는 보령의 천복굴단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네요.

위치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산 205번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