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노인종합복지관 창작동화 책만들기 감동이네요

 

 

어느덧 겨울이 다가왔네요. 추운 겨울이지만 오늘도 건강하게 하루 보내시고요.

오늘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어르신들이 참여하신

동아리에서 동화책을 만들었답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동화작가를 모셔서

5개월간 어르신들에게 동화책 쓰는 것을 가르치셔서 동화내용을 만들었고요.

마침내 어르신들이 동화작가의 지도하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완성해서 동화책이 나왔답니다.

 

 

 

 

 

 

여러권을 만들었는데 "다람이네 겨울나기"는 그중 한 권이랍니다.

일반인들도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글을 쓴 것이 책으로 나온다는 것은 참 감동적인 일입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 일을 추진하고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책을 만들어주는 일은 참 의미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학생인 딸아이가 우연히 자원봉사로 참여하게 되었고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의뢰한 그림책을 그리게 되었답니다.

밤낮없이 열심히 그려서 마침내 완성이 되었고

그림들을 보내드리고 나서 며칠 전 딸아이가 그린 그림책이

집에 도착했답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정말 감동적이었고요.

이 책을 지은 분이 전문작가가 아니면서 연세가 많으신 것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책 뒤표지입니다. 그림 안희수라고 적혀있네요^^

좋은 기회로 동화책 그림 그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립니다.

 

 

 

 

동화책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동화책을 쓰신 어르신이 직접

낭독하는 영상을 유튜브로 올린 것도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동화책을 쓰도록 가르치신 작가님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강북노인종합복지관

딸아이에게 동화책을 그리도록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