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운전하다 보면 도로상에서 차량고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견인요청을 해야 합니다. 차량 위에 짐이 많이 실려있다면 과연 견인이 가능할까 걱정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짐이 실려 있어도 차량견인이 가능합니다. 트럭과 같은 커다란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차량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고장 경험
지인의 차를 빌려서 이삿짐을 나르기로 했답니다. 열심히 이삿짐을 나르고 나서 목적지를 향해 출발을 했는데 갑자가 도로 위에서 차 시동이 꺼지면서 차량이 서는 경험을 했습니다. 황당한 느낌인데요. 차량이 고장난 시간이 주말 토요일 인 데다 모든 정비업체들이 이미 문을 닫았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캄캄했습니다.
일단은 지인의 차 이기에 전화를 걸어 상황설명을 하였습니다. 지인은 바로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출동견인서비스를 이용해서 견인차를 신청했습니다. 겨울철인 데다 차량이 트럭이고 짐이 실려 있는 상태라 고객센터에서도 견인차를 수소문하느라 시간이 걸린 듯했습니다.
신고 후 50분 만에 현장도착
고객센터 접수 후에 40분 정도 후에 커다란 대형 레커차가 왔습니다. 짐이 실려있는 상태로 과연 견인이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견인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습니다. 기본 10킬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킬로미터 당 2천5백 원이라고 했습니다.
기사분은 정말 친절하고 인상이 좋았습니다. 다행히 지인이 이용하는 정비업체가 문을 닫지 않아서 그곳까지 견인이 되어 다행입니다. 추가요금은 17,000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카드가 안되고 계좌이체만 된다 하여 그렇게 했습니다.
고장 후 목적지를 미리 정해두라
몇 년 전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견인할 때 분명한 목적지가 없으면 바가지를 씌우는 정비업체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미리 머릿속에 정해둔 정비업체가 1-2곳 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믿을 만한 정비업체가 있다면 그곳으로 가면 차량수리에 바가지요금 없이 수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면서
차량고장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입니다. 고장이 나서 도로상에 서 있을 때 당황하지 말고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이 고장 나서 레커차가 도착했다면 목적지를 어디로 할 것인지 미리 정해놓고 우왕좌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차량정비하여 고장 안나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댓글